Skip to main content

[캐나다] 김O수_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_2023학년도 1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6 October 2023

I.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다양한 환경 속에서 공부를 하고 싶었고 한국 대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 하는 것들을 접하고 싶어
교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II. 파견대학 및 지역 소개
1. 파견대학/지역 선정 이유
저는 캐나다의 두 가지 특징 때문에 이 곳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안전함과 사회적인 환
경 때문에 캐나다를 파견 지역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총기 소지가 불법인 점과 다양한 인종
이 살아가 인종차별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없다는 점에서 캐나다가 가장 적합하다고 느꼈습
니다. 그리고 따뜻한 지역으로 가고 싶었기에 밴쿠버에 있는 학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파견대학/지역 특징
UBC는 캐나다 대학교들 중에 캠퍼스가 가장 크고 예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학교 안에 Wreck
beach라는 해변도 있으며 가끔 일몰을 보러 학생들이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헬스장, 식당, 푸
드코트 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나, 저는 다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III. 출국 전 준비 사항
1. 비자 신청 절차
저는 한 학기만 가는 거라 study permit이 필요 없었지만 그래도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들어서 준비했었습니다. 신청 과정은 복잡하지는 않지만 다양하고 많은 양의 서류가 있어야 하기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관련해서는 step by step 설명이 나와있는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했습니다.
2. 숙소 지원 방법
합격 후 Housing을 신청하라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메일에는 상세하게 웹사이트 접속 방법과
기숙사를 신청하는 방법이 나와있어 쉽게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교환학생은 대체로 Fairview나
Walter Gage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저는 Walter Gage를 assign 받았습니다. 제가 살게 된
숙소는 아파트 형식으로 6명이서 공동 부엌과 화장실을 쓰고, 각 개인방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개인
방의 문은 본인의 카드 키와 학번 입력 없이는 들어갈 수 없기에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어서 좋았습니
다.


IV. 학업
저 같은 경우 경영학과이지만 국제협력본부에서 진행하는 University-wide agreement로 교환을 갔
기 때문에 경영 수업을 마음대로 수강신청할 수 없었습니다 (경영대 agreement가 따로 있어서). 본
파견기간
2023.1.9.~
2023.4.20
교환학생
귀국 보고서
학 번 2021-15600
파견국가 캐나다 소 속
자유전공학부
경영학과
파견대학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성 명 김지수
교생들과 경영대학으로 간 교환학생들이 먼저 수강신청을 한 후, 변경기간에 자리가 남는 수업만 수
강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이 제가 듣고 싶어했던 수업들은 자리가 남아 담당자님께 따로 연락을 드
려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추천 강의로는 Digital Marketing이 있습니다. 4학년 경영학과 수업으로 소셜미디어 프로필 만들기,
실제 클라이언트에게 마케팅 솔루션 제공하기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흥미로운 수업입니다.
교수님께서 재치 있으시고 수업을 재밌게 진행하셔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수업이었습니다.


V. 생활
1. 가져가면 좋은 물품
밴쿠버는 비가 많이 오기에 레인부츠와 튼튼한 우산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욕실 슬리퍼, 실내화 등
생활품도 막상 가면 구하기 귀찮을 수 있어 미리 준비해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옷
은 많이 가져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밴쿠버와 주변 지역에 여러 쇼핑몰이 있어 선택지가 다
양합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한국에서 가져 온 옷 부피 때문에 나중에 교환 끝나고 돌아갈 때 새로
산 옷들을 넣을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애초부터 조금만 가져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현지 물가 수준
밴쿠버는 한국의 물가보다 조금 비싼 편입니다. 외식을 하면 팁은 필수이며, British Columbia 자체
가 tax가 높은 지역이라 메뉴판에서 본 가격보다 (예상 이상으로) 높게 나옵니다. 저는 친구들과 외
식을 자주 했는데, 한 끼니에 20~30 CAD 정도였습니다. 물론 장을 보고 집에서 밥을 해 먹을 수
있으나 수업 사이사이에 요리하고 먹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
내고 친해지려면 아무래도 함께 식사를 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기에 더욱 외식이 잦았던 것
같습니다.
3. 식사 및 편의시설 (식당, 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저는 학기 시작 전 학교 안 Scotiabank에서 계좌와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해당 은행 지점에는 한국
인 직원분이 계셔 한국에서 온 교환학생들을 전담으로 도와주셨습니다.
교통은 캐나다 입국 전 학교 측으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compass card 지불 및 신청 방법에 대해
안내받았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Phonebox로 통신사 Rogers의 핸드폰 번호와 SD 카드를 구입했었습니다. 공항에 도
착해 바로 SD 카드를 바꾸고 LTE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밴쿠버에 구입하고 싶으신
분들은 학교 안에 여러 통신사 대리점이 있으니 참고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4. 학교 및 여가 생활 (동아리, 여행 등)
여행 및 충분한 휴식을 위해 금공강을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
라 많이 가지는 않았지만 당일치기로 밴쿠버 곳곳을 다녔습니다. Lonsdale Quay Market,
Whistler, Granville Market 등등 하루 동안 다녀올 수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5. 안전 관련 유의사항
마약에 취한 사람들이 가끔 말을 걸 때도 있기에 다운타운에서는 되도록 밤늦게 혼자 걸어다니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기타 유용한 정보


Ⅵ.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View Count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