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C는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 있다. 이름과는 달리 보스턴 시내에 가려면 지하철을 타고 한참 나가야 한다.
2. 수강신청 방법 및 기숙사
수강신청. BC로 보내는 교환학생 신청 서류에 수강신청하고 싶은 과목들을 써서 내면, BC 직원이 수강신청을 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교환학생 신청 서류를 보면 된다. 학교에 도착하기 전에는 BC Agora Portal (마이스누같은 것) 아이디를 주지 않으므로 (요청하면 알려줄지도..) 직접 수강신청 프로그램으로 수강신청할 수 없다. 도착하고 나면 수강신청 변경기간이 있는데, 그 기간동안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수강편람은 http://www.bc.edu/content/dam/files/offices/stserv/academic/courses/doc/search.agora.html
에서 볼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사람은 미리 찾아보기 바란다. 또한 PEPs
http://www.ugbc.org/pep/search.php
(스누이브에 대응) 에서 학생들의 강의평을 참고하면 유용하다.
기숙사. 교환학생 중에서 기숙사를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 기숙사에 살 수 있다고 장담하기 힘들다. 그러나 BC는 자취에 비해 기숙사의 방값이 싸지 않으므로 기숙사가 안 돼도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
기숙사는 크게 학년별로 나뉘어 있으며, 교환학생의 기숙사 배정도 교환학생의 학년을 결정적인 요소로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학년이 높을수록 선택권이 늘어난다. 단, 어퍼 캠퍼스는 1학년용이므로 교환학생은 들어가지 못한다. 기숙사 중에는 주방이 있는 곳이 있는데, 주방이 있는 방은 다소 비싸지만 그 대신 엄청난 가격의 맨대토리 밀플랜을 안 사도 되며, 맨대토리 밀플랜을 사용할 수 있는 BC 식당은 가격에 비해 맛이 없으므로 기초적인 요리를 할 수 있다면 주방이 있는 방이 유리하다.
3.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 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BC OIP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II. 학업
1.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서울대에서와 마찬가지로 같은 이름의 강의라도 교수에 따라 그 내용이 크게 달라지며, 같은 교수가 매 학기 강의하는 것도 아니므로, 상기의 강의평가 사이트를 이용할 것을 권한다.
2. 외국어 습득 정도
따로 영어공부를 병행하거나 미국인과 어울리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 한국에서보다 효율적으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3. 학습 방법
숙제와 수업 필기만 안 빼먹고 하면 된다. 그런데 간혹 숙제에 엄청난 시간과 노동을 투자해야 하는 과목(예: Forecasting Method, Michael Rife)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참고: BC에서는 A (4.0)가 가장 높은 학점이다.
III. 생활
1.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서비스 물가는 (음식점 등) 한국에 비하여 매우 높으나, 공산품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싸므로 웬만한 물품은 현지에서 사도 된다. 현지에서 훨씬 비쌀 것 같은 물건이 있다면 미리 아마존 등에서 검색해서 대략의 가격을 알 수도 있다. 전자기기 중에는 전압이 다르면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있으므로 가져올 때 주의를 요한다.
2. 식사 및 편의시설(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식사: 기숙사에 사는 경우 대부분 학교 식당에서 먹게 된다. 주방이 있으면 star market (식재료 대형마트)이나 city convenience (편의점)에서 식재료를 구할 수 있다.
은행: bank of america가 학교 주변 곳곳에 있어서 이 은행의 계좌를 쓰는 것이 편리하다. 환율은 송금할 때가 현찰을 바꿀 때보다 싸므로, 한국에서 돈을 보낼 때는 wire transfer로 보내는 것이 유리하다. 한국 계좌에서 ATM으로 뽑아 쓰면 현찰 환율이 적용된다.
통신: 한국에서 쓰던 스마트폰을 미국에서 유심만 구입해서 바꿔서 쓰는 경우 한달에 8만원을 내고 데이터 300메가, 문자는 건당 250원 (수신, 송신 모두 과금)이라는 엄청난 혜택의 수혜자가 되므로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은 BC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BC 캠퍼스 전체에서 와이파이가 매우 잘 된다.
3. 여가 생활
보통 여행을 다닌다.
4. 기타 보고 사항
- BC에서 제공하는 의료보험은 그 혜택에 비해 매우 비싸므로 한국에서 보험을 들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 BC 주변에 가까운 대형마트가 없으므로 필요한 물건은 인터넷으로 사는 것이 편하다.
- 학교 자판기에서 파는 생수는 가격이 사기이므로 생수를 사려면 되도록 편의점이나 스타 마켓에서 사거나 생수 회사에서 대량 구매하는 것이 좋다.
- 술 가게에서 술을 사려면 만 21세가 되어야 한다.
- 교과서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면, 학교에서 사는 것보다 아마존으로 사는 것이 훨씬 싸다.
IV.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