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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_University of Auckland_이경주

Submitted by Editor on 20 October 2015

 

 

 

 

파견기간

 

2014.7~11

교 환 학 생

귀국 보고서

소 속

외교학전공

파견국가

뉴질랜드

성 명

이경주

파견대학

Univ. of Auckland

 

작성일

2015.3.24


I. 파견대학

 1. 개요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의 경제적 중심지로서 다양한 인종이 섞여서 살고 있는 대도시입니다. 그 중심부에 자리한 오클랜드 대학은 다양한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편의 시설을 잘 갖춘 명문 대학입니다.

 2. 수강신청 방법 및 기숙사

수강신청은 학교에서 발송하는 이메일에 첨부된 대로 따라하면 쉽게 할 수 있는데, 학교 홈페이지에 수강신청 방법이 동영상으로 올라와 있어서 매우 유용합니다. Cecil이라는사이트를 활용해 수업을 관리하면 되고 여러번 하다보면 익숙해질 수 있으나 처음에는 적응하는 데 기간이 필요합니다.

기숙사는 매우 다양합니다. 저는 Carlaw Park Student village에서 머물렀는데 신축 기숙사로서 Auckland domain이라는 매우 큰 공원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학교까지는 10분이면 걸어갈 수 있고 시설도 매우 좋습니다. 한 주에 22만원이라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비용을 부담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각집마다 요리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세탁비도 2달러로 저렴한 편이며,생활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측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 기숙사와는 달리와이파이도 학교에서 제공합니다.

 3.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 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학교에는 교환학생을 위한 센터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학생증 발급 등과 같은 업무를 처리해주고 적응을도와줍니다.

 

II. 학업

 1.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New Zealand and Asia: 뉴질랜드의 정치가 어떻게 성립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가를 배우는 과목입니다. 우리나라의 정치 과목과는 달리 각 정치 지도자에 대한 직, 간접적인판단을 학생들 스스로 하게 끔 하고 정치인에 대해 많이 배운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뉴질랜드의 의회제도, 선거권 도입 시기, 헌법 개정 등 다양한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Academic writing: 영어로 학술적인 글을 쓰는 방법을 배웁니다. 외국 학생들중심의 수업이라 재미있고 가능하다면 친구를 사귈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이 친절하시며 출석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외국어 습득 정도

저는 영어를 잘 하는 편이었지만 스피킹이 잘 되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외국인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면서 이러한 측면의 문제가 많이 해결되고 자신감을 붙일 수 있어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영어 스킬을 늘린다기보다 아는 것을 자신있게 말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경험이었습니다.

 3. 학습 방법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외국인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 저는 Glee라는 동아리에서 활동하여 하나의 공연을 완성해갔는데이 때 개인적으로도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수업을 들을 때 학교에서녹음을 제공해주고 동영상 파일도 올려주기 때문에 반복 청취가 가능하고 토론식 수업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III. 생활

 1.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전기장판이 있으면 좋고 작은 밥솥을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현지 물가는 공산품 생산이 저조하기 때문에 이러한 물품은 매우 비쌉니다. 대신 장볼 때의물가는 비슷하고 아이안 마트들에서 한국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어 좋습니다. 매주 주말에는 시장이 열리나가격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2. 식사 및 편의시설(의료,은행, 교통, 통신 등)

은행은 ANZ를 추천하고,학교 내 지점이 있어 좋습니다. 나중에 귀국할 때 withdrawal을꼭 하고 와야합니다. 통신비는 한달에 3만원 정도로 아주저렴합니다. 학교 안에 의료 시설이 있지만 줄이 길고 예약이 차서 바로 이용하기에는 어렵습니다.

 3. 여가 생활

공원이 잘 발달되어 있고 항구 도시이기 때문에 바닷가도 가까이에 있어 아주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유흥시설이 없어 한국 학생들은 조금 외로워하지도 하지만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지고 한 학기동안 좋은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4. 기타 보고 사항

 

IV.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뉴질랜드에서 사귄 많은 친구들과 제가 여행하면서느낀 모든 것들을 절대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늘 좋은 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저스스로 극복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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