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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_University of Utah_이지은

Submitted by Editor on 20 October 2015

 

 

 

 

파견기간

2015-1

한 학기

교 환 학 생

귀국 보고서

소 속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파견국가

미국

성 명

이지은

파견대학

유타대학교

 

작성일

2015.07.29


I. 파견대학

 

1. 개요

유타대학교는 미국 유타 주의 주도인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대학으로, University of Utah를 줄여 U of U라고도 합니다. 유타 주는 몰몬교로 유명한 미국의 중서부에 위치한 주이며, 솔트레이크시티는 2002년에 동계 올림픽을 주최했던 도시기도 합니다.

 

 2. 수강신청 방법 및 기숙사

수강신청은 인터넷으로 하게 되는데, 먼저 유타대학교에서 온 welcome package를 받고 그 서류에 적힌 자신의 uID CIS(Campus Information System)라고 불리는 사이트에 로그인을 한 후 수강신청 및 기숙사 신청사이트에 접속이 가능합니다. Welcome package의 서류에 설명되어 있는 대로 CIS 사이트에 들어가면 Registration 항목에서 수강신청을, Student Housing 항목에서 기숙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방법은 우리학교의 수강신청 시스템과 비슷하게 강좌를 이름이나 강의 번호로 검색할 수도 있고, 수준별로 검색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검색한 강좌를 학교 안내 서류의 수강신청 기간 내에 검색하여 선택하고, shopping cart라고 되어있는 우리학교의 관심강좌 같은 항목에 들어가서 등록하면 수강신청이 완료됩니다. 수강신청은 우리학교와는 정반대로 시간이 빡빡하게 정해져 있거나, 경쟁이 치열한 편은 아니니 강좌를 열심히 비교해보고 시간을 오래 들여 잘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편리합니다. 기숙사 신청은 이에 비해 조금 복잡하지만 인터넷으로 쉽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Student Housing 항목의 Housing U에 들어가서 3~4 단계의 정보입력이나, 설문조사 같은 것을 작성하고 나면 남아있는 기숙사 자리 중에서 원하는 곳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3.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 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2015-1학기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는 University of Utah Learning Abroad라는 부서에 소속되신 Liz라는 분이었습니다. 이메일 exchanges@utah.edu로 연락이 가능했습니다.

II. 학업

 

1.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1)    Princ. Of Microeconomics (ECON 2010)

미시 경제학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제 원론과 비슷한 수준의 수업을 하는 강의로, 교과서 한 권을 한 학기 동안 세세히 다루는 수업이었습니다. 단순 강의식 수업으로 한국에서 듣던 수업들과 별반 다를 바 없어서 편한 수업이기도 했습니다. 여자 강사 분께서 열심히 칠판에 필기 하시면서 수업하시기 때문에 필기를 받아 적고 설명을 이해하면서 공부하고, 나중에 수업시간에 했던 필기를 보며 공부하기도 편리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강사님의 발음이 또박또박 정확해서 토플 듣기를 하는 듯한 느낌으로 영어 듣기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은 4지선다 30문제씩 한 학기에 총 5번을 보지만, 기본적인 경제 원론을 이해하면 사실상 고등학교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고, 미리 예제를 많이 알려주고 그 문제은행 안에서 거의 출제가 되었기 때문에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2)    Yoga (ESSF 1057)

우리학교에도 다양한 체육 교양 수업이 잘 갖춰져 있는 편이지만, 우리학교에는 없는 체육 교양 수업이라서 선택한 요가 수업은 추천할 만한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매주 2번 한 시간씩 아침에 요가로 개운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고 교수님도 굉장히 요가에 관심과 애정이 많으셔서 수업을 들으면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학교의 S/U 개념과 같은 CR/NCR(Credit/Non Credit)으로 성적을 받는 수업이었기 때문에 부담도 적었고, 학기 말에 페이퍼 한 장을 제출해야 하긴 하지만 페이퍼를 쓰면서도 요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였습니다.

3)    Frnch Lang & Culture (FRNCH 3050)

이 수업은 전공인 프랑스어를 꾸준히 공부하기 위해 들었던 수업인 프랑스 언어와 문화 수업이었습니다. 처음에 언어 수업을 신청하면 OSH 건물 지하에 있는 Dibonna Laboratory에 가서 배치고사를 봐야 합니다. 이 배치고사를 통해 배정받은 반의 수준이 맞지 않아서 조교님과 상의를 통해 반을 바꾼 수업이 이 수업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고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Albert Camus L’étranger를 읽고 토론하거나 글을 써보기도 하고, 이와 병행하여 유럽의 소식들을 프랑스어로 된 기사로 읽고 토론하고, 영화를 보며 이야기하고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프랑스어로 진행되지만, 가끔씩 이해가 어려운 경우에는 영어로 설명해주시기도 합니다. 교수님도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시며 학생들의 의견을 매우 잘 존중해주시는 편이어서 즐겁게 들을 수 있었고, 글쓰기 과제를 꼼꼼히 첨삭해 주셔서 쓰기 실력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    Hike Canyonlands N.P. (PRTL 1252)

유타에서 하이킹이나 캠핑 수업을 안 들으면 손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추천 받아서 신청한 강의였던 이 수업은 꼭 한 번 들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2 3일 동안 캠핑을 하면서 고생도 하고 불편한 점도 많았지만 한국에서는 절대 해 볼 수 없는 경험이고, 미국 어디에서 교환학생을 하더라도 하기 쉽지 않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유타 주는 몰몬교로도 유명하지만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 경관과 잘 보존된 국립공원들로도 유명합니다. 이 수업에서 캠핑을 하러 가는 곳도 유타 주의 국립공원들 중 하나인 Canyonlands National Park로 이러한 수업이 아니면 들어가서 캠핑을 하는 것이 거의 어렵다고 합니다. 물론 이 수업을 위해서는 이 국립공원에 대한 조사를 하고 페이퍼를 발표해야 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조사하고 발표문을 작성하면서 공부를 하고 가서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혹시 2학기(가을학기)에 교환을 가게 된다면 꼭 Yellowstone National Park로 가는 캠핑 수업을 듣기를 추천합니다. 물론 어떤 국립 공원이든 캠핑 수업으로 가면 좋지만 특히 Yellowstone은 생각보다 멀기 때문에 캠핑 수업으로 가는 것이 따로 가는 것보다 훨씬 부담도 적고 더 많이 자세히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Acting I for Non Majors (THEA 1033)

한국에서는 절대로 들을 것이라고 생각한 적도 없는 연기 수업은 정말 교환학생을 가는 학교에 열리기만 한다면 꼭! 들으라고 추천하고 싶은 강의입니다. 특히 제가 들었던 이 수업의 교수님인 Barbara Smith 교수님의 수업을 강추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교환학생을 신청한 가장 큰 이유였던 영어 말하기를 가장 많이 수업시간에 할 수 있도록 해준 수업이기도 했고, 이 수업에서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친구들과 가장 빨리, 그리고 많이 친해지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연기라는 과목과는 전혀 거리가 먼 전공을 가지고 있으며, 연기라고는 한 번도 도전했던 적도 없는 저로서는 처음에 적응하기가 약간 부담스러우면 어쩌나 걱정도 했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해질 만큼 연기를 다짜고짜 시키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항상 게임을 하면서 준비를 시켜주시고, 그러면서도 연기에 대한 설명과 방법도 친절하게 강의해주시기 때문에 막상 수업을 듣고 나서는 걱정 없이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글쓰기 과제가 4번정도 있고, 따로 시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 1, 기말 1번 실제로 연극의 한 파트를 파트너와 함께 발표하는 연기 실습이 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과 영어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연극 대본을 외우고 익히면서 영어 말하기를 많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2.     외국어 습득 정도 & 3. 학습 방법

외국어 습득 정도는 개인적으로, 사실 얼마나 의식적으로 노력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처음 오면 사실 한국인이랑만 너무 몰려다니면 어떻게 하나, 외국인 친구를 못 사귀면 어떻게 하나 이런 저런 걱정이 많지만 사실상 지내다 보면 정말 한국인들과도 많이 만나게 되고,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만날 있게 됩니다. 물론 의식적으로 외국인 친구들에게다가서는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외국인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서 인사를 해주거나 친해지려는 노력을 한다면 고맙겠지만 그들에게 우리는 잠깐 교환학생을 하고 가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먼저 다가와주는 외국인 친구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도 의식적으로 외국인 친구들에게 먼저 말을 걸어보려고 노력했고, 특히 친구들과 얘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수업시간에는 최대한 얘기를 많이 걸고, 지속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같은 수업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이 굉장히 언어 습득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새로운 사람들만 만나는 경우 하는 얘기가 어디에서 왔느냐, 어떤 전공을 공부하느냐, 등이 주를 이루며 한정되어버리지만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를 사귀어서 지속적으로 보게 되면 그 친구와는 했던 얘기를 반복하기 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나 수업에서 배운 학업적인 내용의 대화를 영어로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업에서 만난 친구를 지속적으로 보며 많은 대화를 하며 외국어를 습득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III. 생활

 

1.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입국 시 필요한 물품은 한국에서 생활할 때 필요한 생필품들이면 충분합니다. 또한 유타는 딱히 한국과 비교했을 때 물가가 비싼 편은 아니기 때문에 처음에 필요할 생필품만 가지고 가서 미국에서 새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한 가지 기숙사에서 꼭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되어 챙겨갔던 것은 삼선슬리퍼였습니다. 미국에도 슬리퍼를 팔긴 하지만 대부분이 flip-flop(쪼리)뿐이고 삼선슬리퍼와 비슷하게 생긴 슬리퍼를 사려면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신발가게에 가야 살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비쌉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미국 유학생이었던 친구가 추천해서 챙겨간 삼선슬리퍼를 꼭 가져가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기숙사에 들어가자마자 가져올걸 하고 후회했던 것은 세제였습니다. 기숙사에 들어가면 일단 빨래를 해야 하는데 물론 기숙사에 들어가기 전에 사서 간다면 좋겠지만 미국에서 생활할 짐을 다 가지고 기숙사까지 올라가기도 버거워서 챙길 여력이 잘 남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세탁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는 있지만 세제는 구비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세제를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식사 및 편의시설(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1)    식사

식사는 기숙사 식당인 Peterson Heritage Center에서 제공하는 Meal Plan으로 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숙사의 유형에 따라서 부엌이 있는 아파트 형 기숙사의 경우 Meal Plan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신청해서 먹지 않고 기숙사 내의 부엌에서 스스로 조리해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엌이 있는 아파트 형 기숙사에 살았지만, 가장 적은 횟수의 Meal Plan을 신청해서 기숙사 식당에서 밥을 먹기도 했습니다. 기숙사 식당은 뷔페식으로 아침, 점심, 저녁에 정해진 시간에 가서 학생증을 제시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샐러드와 과일, 요거트와 커피 및 디저트류, 그리고 햄버거와 피자가 항상 준비되어 있고, 날마다 조금씩 다른 요리로 닭고기나 돼지고기, 때로는 소고기가 나오기도 하며 아시안 요리, 인도 요리, 멕시칸 요리 등 꽤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식사에 관해서는 캠퍼스 내에도 많은 식당들이 있기 때문에 캠퍼스 내의 다른 식당들을 이용하여 식사도 가능합니다.

2)    의료

학교 내에 있는 보건소 같은 개념인 Medical Center와 학교 병원을 통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타대학교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의무적으로 들도록 권장하기 때문에 이 보험을 들고 학교 의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은행

학교 내에는 University Credit Union이라는 은행이 있고 학교 정문 근처에 Wells Fargo라는 큰 은행이 있습니다. 시내에 나가면 Chase US Bank등의 다른 은행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은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 때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던 Wells Fargo의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학교 은행인 University Credit Union이 학교 안에 지점도 있고 ATM 기계도 제일 많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 체류 기간 중 유타 주에서만, 특히 학교에서만 주로 지낼 것 같은 경우에는 University Credit Union이라는 학교 은행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교환학생 기간이 끝나고 미국의 다른 주를 여행하거나 다른 주에서 더 체류할 생각이라면 미국 전역에 분포한 Wells Fargo Chase 또는 US Bank에서 계좌를 열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각각의 은행이 있는 주도 있고, 없는 주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갈 주에 어떤 은행이 있는지 알아보고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ATM기계는 University Credit Union이 캠퍼스 내에 제일 많고, Wells Fargo Chase는 우리학교의 학생회관 개념인 Union Building, US Bank는 기숙사 식당인 Peterson Heritage Center에 있습니다.

4)    교통

유타의 대중교통은 편리한 편으로 TRAX라고 불리는 지상으로 달리는 경전철과 버스를 대부분 이용합니다. 또한 유타대학교의 학생증만 있으면 유타의 모든 대중교통이 무료이기 때문에 시내에 나갈 때에도 굉장히 편리한 편입니다. TRAX는 색깔 별로 노선이 나뉘어 있으며 주로 이용하는 노선은 Red Line으로 시내에서부터 기숙사 근처, 그리고 캠퍼스 내의 여러 정류장에서 정차합니다. 또한 공항까지 연결되는 Green Line도 자주 이용합니다. 유타대학교 캠퍼스도 서울대학교 못지 않게 큰 편이기 때문에 캠퍼스 내의 교통편으로 셔틀버스도 있습니다. 셔틀버스도 노선을 색깔로 구분하며 인터넷을 통해 셔틀버스가 어디에 있는지, 몇 분 후에 정류장에 도착하는지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5)    통신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통신사는 크게 세 가지로, Verizon, AT&T, T-mobile이 있습니다. 세 개의 통신사가 각각 우리나라의 SK, KT, LG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되고, Verizon은 미국에서 기기를 구매해야 사용이 가능하며 USIM만 구매해서 한국 휴대폰에 끼우는 것은 안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휴대폰을 구입하지 않는 이상 사용 가능한 통신사는 AT&T 또는 T-mobile이며 교환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는 통신사는 T-mobile이었습니다. T-mobile은 여러 명의 친구들을 모아서 함께 가족 플랜으로 신청하게 되면 가격이 매우 싼 편으로 한 달에 10달러도 안 되는 가격에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저렴한 대신 기숙사 방이나 학교 내에서 전화나 문자 또는 데이터가 잘 안 터지는 경우가 많아서 중간에 바꾸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반면 AT&T는 가격이 조금 비싼 대신 사용하는 데에는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AT&T 통신 요금이 부담된다면 Walmart에서 판매하는 AT&T Pre-paid SIM card를 사서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여가 생활

유타 주가 참 지루한 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캠퍼스 내의 행사들을 활용하고, 스스로 잘 찾아보고 알아본다면 생각보다 많은 경험과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캠퍼스 내의 여러 극장이나 콘서트 홀에서 저렴한 가격 또는 무료로 연극이나 뮤지컬, 때로는 발레나 클래식, 재즈까지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구 경기나 풋볼 경기, 체조 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도 경기장에서 거의 매주 열리기 때문에 스포츠를 즐기고 좋아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변의 Park City에서 열리는 Sundance Film Festival에 가 볼 수도 있고, 수많은 스키장과 국립공원이 있기 때문에 여가를 즐기기에도 매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선댄스 영화제에도 가보고, TRAX Library역 근처에 있는 독립 영화관인 Broadway Theatre에서 영화를 보기도 했습니다.

 

IV.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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