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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_Leiden University_박수현

Submitted by Editor on 11 November 2015

 

 

 

파견기간

2015학년도

1학기

교 환 학 생

귀국 보고서

소 속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파견국가

네덜란드

성 명

박수현

파견대학

라이든 대학교

(Leiden Univ.)

작성일

2015.8.31

이메일 주소:

핸드폰 번호:

 

I. 파견대학

 1. 개요

네덜란드의 라이든 대학교(Leiden University)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 된 대학교이며 네덜란드 내에서 명문으로 알려진 학교입니다. 암스테르담, 헤이그, 우트렉 등 네덜란드 주요 도시에서 기차로 매우 가까운 라이든(Leiden)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 단과 대학들이 도시 전체에 퍼져있습니다.

 

 2. 수강신청 방법 및 기숙사

수강 신청은 이메일로 안내를 받게 되는데 먼저 강의 내용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https://studiegids.leidenuniv.nl/)에 들어가서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정해놔야 합니다. 그 뒤 라이든 대학에 지원 할 때 신청하면 됩니다. 몇 주 후에 그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 없는지 메일로 연락이 오는데 만약 수강 허락된 과목이 너무 적으면 따로 이메일을 보내서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개강 후에도 맘에 드는 강좌가 있으면 그 단과대 교환학생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면 거의 그 수업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는 따로 없고 DUWO라는 회사와 계약을 맺어 student housing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살 집을 찾지 못했거나 엄두가 안 나는 경우 student housing으로 집을 구할 수 있는데 역시 사이트(http://www.studenthousing.leiden.edu/)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가격대와 다양한 위치의 학생 건물이 있습니다. 1,2,3지망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라이든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인데 헤이그로 배정받은 경우에는 라이든으로 다시 요청하거나 따로 집을 알아보기를 추천합니다.

 

 3.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 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Florine, f.weekenstroo@sea.leidenuniv.nl

 

 

II. 학업

1.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저는 경영 전공으로 가서 economic policy in EU, accounting, consumer psychology를 전공 과목으로 듣고 society and culture of the Netherlands, history of jazz music을 교양으로 들었습니다. 교양 과목에 대해 얘기하자면, society and culture of the Netherlands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거의 모든 교환학생들이 듣는 수업이고 city trip, bike trip 등 다양한 활동이 있습니다.

 

2.    외국어 습득 정도

개인적으로 영어를 많이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네덜란드사람들의 90% 이상이 외국어를 하나 이상 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역시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잘 해서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었고 영어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3.    학습 방법

공부에 그렇게 긴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았지만 라이든 대학교 도서관이 매우 좋아서 공부하기에 편했습니다. 라이든 대학교는 점수를 짜게 주는 학교로 유명한데, 그래도 시험 전에 조금만 노력하면 pass는 받을 수 있습니다.

 

 

III. 생활

1.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네덜란드는 생각보다 북쪽에 위치한 나라로 날씨가 추운 날이 훨씬 많습니다. 두꺼운 옷이나 신발을 꼭 챙겨서 가야 합니다. , 자전거를 많이 타는 나라라 겨울 장갑도 챙겨가면 좋습니다. 물가는 교통비와 외식비를 제외하면 우리나라보다 싼 편입니다. 유럽이라 비쌀까 봐 걱정하고 갔는데 물가가 싸서 놀랐습니다.

 

2.    식사 및 편의시설(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식사는 보통 만들어 먹습니다. 그치만 단과대 내에도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원하면 그 곳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은행은 학교에서 안내해 주는 곳으로 계좌를 여는 것이 여러모로 편합니다. 라이든 대학교의 경우 rabobank와 계좌가 연동되는데 미리 보내 놓는 living cost도 그 계좌로 들어옵니다. 교통은 기차를 주로 이용하고 ov chipkaart라는 교통 카드에 할인 상품을 결합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통신은 주로 lebara 선불 유심칩을 사용합니다. 시내에 가게가 많아서 충전하기도 쉽습니다.

  

 

3.    여가 생활

주로 친구들이랑 만나서 저녁을 해 먹거나 파티를 하고, isn 행사에 참여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여행을 다녔는데 유럽이라 그런지 저렴한 교통비로 다닐 곳이 많아서 매우 좋았습니다.

 

4.    기타 보고 사항

  네덜란드가 영어도 잘 하는 나라이고 지리적으로 여행하기도 좋아서 교환학생으로 네덜란드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정말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라이든은 네덜란드 안에서도 지리적으로 공항과도 가깝고 주요 도시와도 가까우면서도 붐비지 않는 도시라 매우 추천합니다.

 

IV.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교환학생 기간 동안 스트레스 없이 잘 쉬고 다양한 좋은 친구들도 만나고 여행도 다니면서 정말 인생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환학생을 고민한다면 꼭 다녀오라고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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