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파견대학
1. 개요
2. 수강신청 방법 및 기숙사
담당 매니저에게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적어 내면 알아서 수강신청을 해 줍니다.
따라서 수강에 요구되는 조건이 없다면 원하는 과목을 들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기숙사도 신청기간에 맞춰 학교 측에서 보내주는 매뉴얼 대로 신청하면 됩니다.
다만 기숙사비가 굉장히 비싼 편이니 미리 교환학생 페이스북 클럽에 가입하여
학교 근처에 집을 구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3.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 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II. 학업
1.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저는
‘Arts, Culture and Society’: 예술, 사회 전반에 대한 이론 강의. 중간 기말 없고 레포트 3번
‘Philadelphia Theater Let’s go’: 거의 2주에 한번씩 필라델피아 주변 극장에서 연극 혹은 뮤지컬을 보는 강의. 매주 짧은 감상평, 수강생 코멘트 및 약 5장 분량의 기말 페이퍼
‘TV Production’: 방송 스튜디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수업. 학생들이 카메라맨, 오디오, FD, PD, 쇼호스트 등의 역할을 돌아가면서 해보는 실습수업. 비중 낮은 퀴즈 2번, 기말 팀 프로젝트 1번
‘Basic Shooting and Lighting’: DSLR으로 기본 촬영과 조명 세팅 방법을 배우는 강의. 매주 영상과제 및 기말 프로젝트
‘Producing Live Entertainment’: 교수님이 섭외해 온 팀으로 직접 공연을 기획하는 실무 중심 강의. 중간, 기말 없고 소감문 작성 정도.
‘Hip-Hop Dance Technique 1’: 말 그대로 힙합 춤 배우는 수업. 매주 1~2줄 소감을 써서 마지막 시간에 제출. 학기 끝에 춤 수업 수강생들 모여서 발표회를 가짐.
2. 외국어 습득 정도
짧은 기간 있었기에 외국어 실력이 급격하게 늘었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사람들과 자연스레 영어로 대화하는 방법을 익힌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3. 학습 방법
제가 수강했던 과목이 특히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서울대 강의들보다 로드도 적고 시험 난이도도 어렵지 않습니다. 실습 위주의 수업들은 거의 공부를 할 필요가 없었고 이론 강의들도 요구하는 레포트 수준이 높지 않았기에 작성하는 데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III. 생활
1.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미국이고 특히 동부다 보니까 물가가 굉장히 비쌉니다. 돈을 굉장히 절약해서 쓰고 있다고 생각해도 통장에서 돈이 금방 없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기숙사도 약 3달 쓰는 데에 거의 $3500 가량 들었으니 말입니다.
2. 식사 및 편의시설(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근처에 7-eleven이나 학교 주변에 있는 푸드트럭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할랄푸드, 차이니스누들 등은 양도 많고 맛있어서 자주 사먹었습니다.
핸드폰은 출국하기 전에 유심을 미리 사 두었으며 매달 충전하는 방식으로 사용했습니다.
은행은 근처의 Wells Fargo에서 체크카드를 만들어서 샤용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계좌를 클로징하였습니다.
3. 여가 생활
필라델피아는 동부 주변 도시들을 여행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워싱턴 4시간, 보스턴 8시간, 시카고 비행기로 한시간, 뉴욕은 2시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월금공강을 이용해 뉴욕에는 셀 수도 없이 많이 다녀왔고 매 주말마다 다른 도시들을 다니며 여행을 다녔습니다.
룸메이트와는 친해져서 같이 노래방에 놀러가기도, 기숙사 방에서 보드게임을 하며 놀기도 했습니다. 굉장히 여유롭고 스트레스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4. 기타 보고 사항
IV.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인생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대학생이라면 한번쯤은 꼭 다녀와야 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교환학생 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