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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조O림_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_2018학년도 1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17 December 2018

I. 파견대학

 1. 개요

캐나다 서부 최대도시인 밴쿠버에 위치한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이하 UBC)는 경영학, 심리학, 인류학 등의 과목으로 유명한 대학입니다. UBC는 밴쿠버 Downtown에서부터 버스로 약 40분 거리의 외곽에 위치했지만, 학교 양면이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서울대만큼 그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II. 학업

1.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저는 파견 기간 주전공인 역사학 강의 하나, 복수전공인 사회학 강의 하나, 외국어 교양 강의 하나로 총 9학점을 이수하였습니다. 제 경우 전공 수업의 로드가 많아 수업을 적게 들었지만, 다른 분들은 대개 12학점 이상을 수강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1)    History of USA

캐나다에 왔으니 서양의 역사를 배워보자!’라는 생각으로 신청한 강의입니다. 캐나다 학생들은 중, 고등학생 때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역사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기 때문에 미국사에 대한 상식이 거의 없는 저로선 강의를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Jessica Wang 교수님께선 명확한 발음과 센스 있는 강의력으로 학생들을 압도하시지만, 그만큼 말도 매우 빠르셔서 캐나다 학생들마저도 필기를 자주 놓치곤 했습니다. 수업은 일주일 2시간의 강의와 1시간의 그룹 디스커션으로 이루어지는데, 디스커션 시간에는 강의생의 1/3 정도가 소그룹을 이루어 교수님과 토론을 하게 됩니다. 주제로는 간단한 내용 확인, 자신의 감상 나누기 등의 기본적인 수준에서부터 ‘미국의 건립 이념이 현재에까지 유효한가?’ 등과 같은 깊이 있는 수준의 질문까지 다양했습니다. 물론 어려운 질문에는 캐나다 학생들 마저도 쉬이 답하지 못했고, 이 때는 교수님께서 테이블을 돌아가면서 답변을 유도하시기에 저 또한 억지로라도 말문을 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영어실력과 부족한 역사 지식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떨었는데, 의외로 다른 친구들이 제 답변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모습에 긴장을 풀게 되었습니다. 강의 이외의 로드로는 학기 중 총 4권의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에세이 2편과 소논문을 작성하는 것과 중간, 기말 두 번의 시험이 있었습니다. 다른 전공 수업들에 비해 확연히 많은 로드였지만 잘만 따라간다면 얻는 것도 많고 재미도 있는 수업입니다. 다만 혹시나 수강을 원하신다면 개강 전 미국사 개론 수준 정도의 개념을 다져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2)    Sociology of Family

(★참고사항: 사회학과 개설 수업이지만 내용은 본교의 아동가족학과 수업인 <결혼과 가족>의 내용과 더 유사합니다.) 인생 전반의 주기를 ‘가족’이라는 사회적 단위에 초점을 맞춰 들여다보는 수업입니다. 난이도는 개론 수준에 해당하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고 양 또한 본교의 교양 수업 수준에 해당하는 정도이기에 쉽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Bartolic 교수님께서는 강의력이 매우 뛰어나시진 않지만 종종 웃긴 농담을 던지시거나 본인의 이혼, 육아 경험을 예시로 들면서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재밌게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로드는 시험 두 번과 팀 프로젝트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내주는 minor한 쪽글 정도가 있었는데, 성적은 시험 두 번에서 갈리는 것 같았습니다. 간혹 시험기간에 수강생들이 많이 빠지는 경우에는 해당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서 일부러 과제를 내주시기도 합니다. 이 때는 그 다음 수업에서 과제 제출 여부만 체크하시기 때문에 과제의 질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시험의 경우 Multiple Choice Questions와 Short Answer Questions 두 가지가 있었는데, 내용은 교과서와 ppt 필기를 한 번 정도만 훑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Short Answer Questions의 경우 구체적인 예시를 들라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론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를 생각해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팀 프로젝트는 본 수업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인데, 교환학생이라는 신분 때문인지 팀원들이 애초에 저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과제 또한 각자 업무를 분담하여 알아서(?) 제출해버렸기 때문입니다. 만약 뜻하지 않은 무임승차를 피하고 싶으시다면, 첫 조모임 시간부터 열정적인 태도를 보여 활발히 참여하거나, 혹은 교환학생이라는 점을 아예 언급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3)    Beginner’s French II

캐나다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국가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기에 캐나다에서 프랑스어를 배우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신청한 강의입니다. 캐나다의 프랑스어 수업은 서울대보다 한 단계 높다고 생각하라는 어떤 분의 조언과 달리, 수업의 난이도와 진도는 서울대와 비슷하거나 그것보다 조금 더 약한 수준이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복합과거, 반과거, 반미래, 미래 시제를 다루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 몬트리올 출신의 흑인 혼혈 분이셨는데, 성격 자체가 워낙 유쾌하시고 강의력도 좋으셔서 저녁 타임임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로드는 두 번의 시험과 작문 과제 3번, 단원 마무리 퀴즈 4번으로 구성되었으며,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평이하고 우리나라처럼 자잘한 문제를 내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점수를 딸 수 있었습니다. 대신 캐나다 언어 수업의 특징은 학생들로 하여금 말을 되도록 많이 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인데, 덕분에 아주 기초적인 수준이지만 불어를 어색하지 않게 구사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개념을 배운 뒤에는 항상 조별로 모여 팀 과제를 하게 되어있는데, 덕분에 수업에서 친해진 친구들과 종강 후 함께 놀러가기도 했습니다. 회화와 사교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으신 분들께는 언어 강좌를 적극 추천합니다.

 

2. 외국어 습득 정도

저는 룸메이트와 수업에서 친해진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영어 말하기, 듣기 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학기 첫 주 룸메이트들과 친해지려고 적극적으로 말을 붙인 덕분인지 대부분의 룸메이트들과 가까워질 수 있었는데, 주로 서로의 일상을 묻거나 자라온 환경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자연스레 몰랐던 표현을 알게 되고 그것을 활용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로컬 재학생들의 경우 교환학생이 먼저 다가와주지 않으면 굳이 그들과 친해질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으니, 룸메이트들과 친해지고 싶다면 학기 초반에 적극적으로 다가가셔야할 것 같습니다. 기숙사 밖에서는 교환학생 클럽인 ESC 친구들과 함께 놀러 다녔는데, 클럽에서 주관하는 여러 행사에 참여하다 보면 자연스레 얼굴이 익는 친구들이 몇몇 생깁니다. 다른 나라의 교환학생들과 어울리다 보면 영어라는 언어뿐만 아니라 영어권 문화에 대한 알지 못했던 지식도 자연스레 함께 습득할 수 있으니 ESC에 가입할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한국어 튜터링 동아리인 UNIK와 언어 교환 활동인 Tandem을 통해 주 2회 꾸준히 언어와 관련된 활동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정기적으로 만나는 친구들과는 일상의 차원을 넘어선 한층 깊이 있는 대화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UBC에는 많은 수의 동아리가 있기 때문에 학기 초 Nest에서 열리는 동아리 소개제에 꼭 참가하셔서 마음에 드는 동아리를 찾아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소개제를 놓치셨다면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http://www.ams.ubc.ca/clubs/)

 

3. 학습 방법

저는 UBC에서도 서울대에서 늘 하던 대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간단한 퀴즈의 경우 시험 전 날 reading material을 훑어보는 식으로 했고, 에세이의 경우 아무래도 문법이나 어색한 표현이 있을까 걱정되어 교내 Writing Centre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Writing Centre에서는 우리학교 CTL과 같이 학생들의 과제를 첨삭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덕분에 과제 제출 전 미심쩍은 표현을 수정하거나 글을 좀 더 깔끔하게 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Writing Centre 과제 첨삭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은 UBC Writing Centre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혹여 학습과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을 경우, 수업 TA나 교수님께 메일을 드려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잘한 질문의 경우 TA분들께서 메일을 통해 빠르게 답변을 해주시며, 에세이 주제와 같이 교수님과 직접 상의하고 싶은 부분에 있어서는 Office hour나 메일을 통해 직접 면담을 하시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UBC의 교수님들께서는 언제나 학생들의 질문과 요청을 기다리고 계시고, 최대한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하시기에 부담없이 문의해 보세요.

 

III. 생활

 1.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2018년 상반기 기준 캐나다 환율은 1달러 기준 약 800원 초반~820원 후반 정도였습니다. 미국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니지만 British Columbia주의 세율이 꽤 높은 편이고, 외식할 대마다 매번 약 15%의 팁을 지불해야하는 점을 감안하면 예산을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식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의 경우 캐나다가 한국보다 물가가 훨씬 비싸기 때문에, 저는 웬만한 생필품은 한국에서 준비해가려고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다이소에서 천 원 정도로 살 수 있는 것들이 캐나다에서는 최소 5~6달러, 많게는 20달러까지 나가니 특히 다음 물품들은 꼭 챙겨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손톱깎이, 실내/욕실 슬리퍼, 돼지코 넉넉히, 문어발 콘센트, 옷걸이, 문구류, 렌즈를 착용하신다면 인공눈물, 여성분들의 경우 클렌징 티슈나 마스크팩 등) 기타 전자제품이나 식기구는 Gage 기숙사 앞 정류장에서 99번을 타면 갈 수 있는 Canadian Tire에서 싸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교내 달러스토어에서 샀다가 오히려 더 비싼 값을 주고 식기구를 사왔던 기억이 납니다. 짧은 기간 사용을 위해 새 제품을 사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께는 Facebook UBC exchange 그룹이나 우밴유(밴쿠버 한국 유학생 커뮤니티) 등을 적극 활용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2. 식사 및 편의시설(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식사: 캐나다에서 외식을 하면 한 plate 당 평균 18~20달러(tax, tip 별도) 이상을 지불해야하기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집에서 요리를 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캐나다는 닭고기를 제외한 육류와 채소류는 한국보다 싸고, 닭고기와 과일류는 한국보다 조금 더 비싼 것 같습니다. 한국 식재료의 경우 교내 위치한 H-mart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대가 조금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재료(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고추장, 물엿, 다시마 등)는 한국에서 소량씩 챙겨 오시면 좋습니다. 한국 식재료가 아닌 경우 교내와 교외, 시내에 장을 볼 수 있는 여러 마켓이 있으며, 저는 주로 교내 Village에 있는 Save on Foods와 99번 버스를 타고 가면 나오는 No Frills를 이용했습니다. Save on Foods는 다른 마트에 비해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그만큼 매장 안이 깔끔하고 식재료의 상태가 좋은 편입니다. 1년 파견자라면 반드시 Save on Foods Membership card를 만들어서 나중에 포인트를 꼭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포인트를 열심히 쌓았지만 10000포인트에 도달하지 못해 쓰지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No Frills의 경우에는 모든 종류의 채소, 과일류를 싸고 신선하게 판매하지만 빵이나 육류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경우가 많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의료: 입국 전 UBC에서는 교환학생 전원에게 의료보험 가입을 요구합니다. 파견 기간에 따라 Plan의 종류가 달라지는데, 한 번 가입하고 나면 학기가 끝날 때까지 받는 거의 모든 종류의 의료 서비스는 커버가 되는 편입니다. 저는 교환학생 대상 OT에서 한 학기 파견자 대상 Plan인 iMed의 경우 눈과 치아는 커버되지 않는다고 들었으나, 제가 안과에서 안구건조증 관련 진료를 받았을 때는 보험처리가 되었습니다. 아마 커버가 되지 않는 것은 안경이나 렌즈 등의 보조기구 구입 시에만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병원은 교내에 위치한 Emergency Centre에 가시면 웬만한 진료는 받으실 수 있는데, 일반 진료실의 경우 예약을 하지 않으면 당일 진료가 불가하거나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므로 빠른 진료를 원하신다면 응급 진료실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iMed의 경우 같은 질병에 대한 진료에 대해서는 2회 이상 보험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를 모른 채 학기 중 안과를 두 번 찾았는데, 아주 간단한 진료였음에도 두 번째 진료비가 100불 이상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만약 현지에서 병원을 찾게 되신다면 진료 전 꼭 보험 처리가 되는 지 확인하시고, 진료 시 iMed 확인증을 꼭 지참하시길 바랍니다.

은행: 저는 Scotia와 같은 현지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 4개월 내내 하나은행 ‘유학생 카드’로 알려진 Viva G 체크카드를 사용했습니다. 환율 변동에 따라 빠져나가는 금액이 달라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수수료가 단 1%만 붙기 때문에 제 경우 현지은행의 계좌를 쓰는 것보다 더 이득이었습니다. 한국에서 현지 은행 계좌에 송금할 때는 1회 약 15달러의 수수료를 내야하고, 현지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적금할 때에도 한국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단기간 파견자라면, 특히 매달 생활비를 한국에서 용돈의 형태로 받으신다면 현지은행보다는 한국 계좌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통신: 다른 교환학생분들은 대체로 Fido와 같은 현지 통신사를 쓰셨지만, 저는 가입과 해지가 비교적 쉽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미리 캐나다 Bell 통신사의 한국 플랜에 가입했습니다. (스마텔 캐나다유심) 플랜마다 다르지만 저는 한 달 3기가 데이터에 밴쿠버 내 무료 문자, 통화 무제한인 플랜에 한 달 5만원 정도의 가격을 지불했습니다. 게다가 이 플랜은 개인이 지정한 한국 번호 5개에 대해 무료 무제한 해외 전화도 지원하고 있기에 가족들과 통화료 부담없이 자주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 현지의 Bell 통신사 지점이나 다른 통신사의 플랜은 그보다 더 비싼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통신사 플랜입니다.

교통: 학기 초 학교에서 발급해주는 U-Pass 버스 카드로 4개월동안 무제한으로 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매달 초가 되면 갱신을 해야하므로 처음 발급 신청을 할 때 홈페이지에서 reminder text를 설정해 놓으시면 편합니다.

 

3. 여가 생활

저는 학기 중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취미활동을 두지 않았습니다. 학기 초 프로모션 행사를 할 때 Birdcoop membership에 가입하면 4개월동안 약 30달러의 가격으로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학기 중 남는 시간은 최대한 많은 곳을 다녀보고자 노력했습니다. 겨울 학기의 경우 학기 중반에 Reading break와 중후반 Easter break 두 번의 긴 휴가가 있었기 때문에 여행을 다니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그 중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을 꼽자면 ESC 주관의 4박 5일 Banff 투어, 미국 LA, ESC 주관의 2박 3일 Tofino (밴쿠버 섬) 투어입니다. 미국 국경을 넘을 때에는 반드시 ESTA를 미리 신청해 두셔야 하며, 교환학생 합격증 혹은 UBC 학생증은 입출국 심사 시 필요할 수 있으니 항상 여권과 함께 챙겨두시면 좋습니다.

 

 4. 기타 보고 사항

파견 기간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UBC Global House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담당자인 Wendy Kang 님께서는 하루 내로 메일 답장을 해주시며, 전화와 방문 상담에도 열려 있으신 분입니다.

IV.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귀국한 지 3개월 째에 접어든 지금, 후기를 적다 보니 문득 밴쿠버에서의 생활이 아주 멀게 느껴집니다. 어쩔 수 없는 관성 때문인지 한국에 돌아옴과 동시에 밴쿠버에서 보낸 시간이 쉽게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 파견자분들께서는 부디 길지 않은 파견기간 동안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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