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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강O민_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_2018학년도 1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17 December 2018

I. 파견대학

 1. 개요

제가 다녀왔던 학교는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주립대학교 입니다. 저는 영문학을 전공으로 선택하여 교환 생활을 보냈습니다.

II. 학업

 1.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저는 Introduction to Film, Women and Literature, Introduction to International Studies, Contemporary Issues in Ecofeminism, 이렇게 총 네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첫 번째 수업은 영화감상 후에 그 영화에 사용된 기본 기법들을 배우는 수업이었습니다. 두 번째 수업은 미국의 여성작가가 쓴 여성 문학을 읽고 토론을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세 번째 수업은 현재 국제적 경향을 파악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은 에코페미니즘에 대해 배우는 수업이었습니다.

미국으로 교환학생 가시는 분들께 이 강의들 중에서 추천을 한다면 저는 여성학 관련 강의들을 추천하겠습니다. 왜냐하면 한국 대학에 비해 미국 대학에서는 여성학이 상당히 발달하여 이와 관련된 다양한 강의들이 많고 토론 식으로 진행되어 여러 인종, 성별을 가진 학생들의 페미니즘 사상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외국어 습득 정도

일단 강의들이 모두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숙사 내에서도 많은 현지 학생들을 만나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영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언어 실력을 많이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3. 학습 방법

강의에서 주어지는 과제들을 열심히 수행하고 현지 학생들과 친해지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III. 생활

 1.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미국에서는 생활용품을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현지에 도착해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예를 들면 배게, 이불, 그릇 등등). 대신 외식비가 훨씬 비싸기 때문에 식재료를 사서 요리해 먹는 것이 이득일 수 있습니다.

 

 2. 식사 및 편의시설(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학교에서 추천하는 의료보험을 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높다 싶으면 조건에 맞는 한국의료보험을 들어도 됩니다.

미국에서 계좌를 여는 것은 대학을 다니는 것만 입증이 되면 쉽기 때문에 학교 근처에 있는 은행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사실 차가 없다면 미국에서의 이동은 매우 불편합니다. 특히 도심에서 벗어난 곳이면 지하철이나 버스는 이용하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우버(Uber)를 편리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먼 거리를 이용하는 경우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과 함께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미국 유심을 사가면 통신이 매우 편리합니다.

 

 3. 여가 생활

학교 주위에 있는 영화관이나 레스토랑을 가면서 여가 생활을 즐겼습니다. 주말에는 주변 도시로 여행을 가면서 미국의 유명한 관광지를 방문했습니다.

 

 4. 기타 보고 사항

 

IV.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6개월이라는 시간을 타지에서 보내면서 한국에서는 할 수 없었던 공부와 여행을 모두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혼자 외국에서 살아본 경험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인생에서 처음으로 독립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이 그립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었던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제게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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