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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양O준_City University of Hong Kong_2018학년도 2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8 May 2019

 

I. 파견대학

 

 1. 개요

 

Kowloon Tong에 위치한 대학으로 5개의 단과대학으로 나누어져 있다. 재학생은 12,000 정도 되며, 1984에 설립되었다.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교환학생은 꽤 많고 여러 배경의 학생들이 많다.

 

 

 

II. 학업

 

 1.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집중적으로 영문과 수업을 들었고, 문학과 언어를 탐구하는 수업들이었다. 관심 가는 수업들이 많은데 수강을 하지 못했으나, 관심 가는 과목을 듣기를 추천한다. 특히, 기회가 없으면 듣기 어려운 광둥어 수업을 추천한다.

 

 

 

 2. 외국어 습득 정도

 

언어 수업 외에는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를 습득하고, 영어 강의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광둥어는 과목을 수강하지 않으면 일상생활 또는 학교에서 습득하기 힘들기 때문에 수업을 들어야 한다.

 

 

 

 3. 학습 방법

 

CityU의 수업들에서는 팀별 과제가 많아 다른 학생들과 같이 협력하며 공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과 같이 교류하는 상황이 많다.

 

 

 

III. 생활

 

1.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필요한 물품은 특별히 없는 것 같다. 물가는 한국과 비슷한 정도이지만, 식비는 비교적 조금 더 비싼 것 같다.

 

 

 

2.     식사 및 편의시설(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식사는 기숙사에서 지낼 수 있으면 싸고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기숙사가 아닌 곳에서 자취하면 동네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지역 선정이 중요하다. 편의시설은 학교에서 설명해주는 부분들도 많고, 혼자서 해결하기에 쉽고 편하게 돼 있다.

 

 

 

 3. 여가 생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정말 많기 때문에 교환학기를 정말 재밌게 보낼 수 있다. 재학생이나 교환학생들과 교류하고, 자연과 도시의 매력을 느끼며 기억에 남은 추억들을 만들 수 있다.

 

 

 

3.     기타 보고 사항

 

파견대학에서는 필수적으로 교환학생에게 기숙사를 제공해주지 않고, 생각보다 자리가 없기 때문에 나와 같이 기숙사가 아닌 다른 숙소를 마련해야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숙소와 위치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 점은 참고해야 한다.

 

 

 

IV.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오랫동안 간직할 인연과 추억을 만들고 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홍콩 특유의 문화에서 학생으로 지낼 수 있어서 정말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고 왔다. 성장하고, 즐기고, 많은 것을 느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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