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졸업 전 더 넓은 세계로 나가 시야를 넓히고 여행도 하며 휴식을 즐기고 싶었다.
II. 파견대학 및 지역 소개
파견대학은 괴팅겐대학교였다. 대도시보다는 조용한 도시를 선호해,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괴팅겐을 선택하였다. 괴팅겐은 독일 한 가운데에 위치한 도시로 괴팅겐 대학교는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타임즈지에서 독일 내 최고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가우스, 막스 플랑크, 하이젠베르크, 오펜하이머 등 저명한 학자들이 이 대학을 거쳐갔다.
III. 출국 전 준비 사항
1. 비자 신청 절차
비자는 한국에서는 준비하지않고, 독일가서 직접 받았다. 슈페어콘토도 만들지않고 보험도 사보험으로 들어 돈을 많이 아꼈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한다는 생각으로 헤쳐나갔다.
2. 숙소 지원 방법
대학에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3. 파견 대학 지불 비용(student fee, tuition fee, 기숙사 비용 등)
기숙사는 210유로로 매우 쌌고, 등록비는 기억이 안 나지만 10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4. 기타 유용한 정보
메일로 무척 친절하게 답해주신다. 답장이 느릴 때도 있어 전화를 한 적도 있지만, 모르겠으면 물어보는게 답인 것 같다.
IV. 학업
1. 수강신청 방법
Studip 사이트에서 원하는 강의를 찾아 등록가능하다. 교양과목은 없다.
독일 친구들에게 잘 물어보면 족보나 그것들 모아둔 클라우드를 받을 수 있다.
V. 생활
1. 가져가면 좋은 물품
독일에 왠만한 건 다 판다. 근데 다이소가 최고다. 좋은건 나무젓가락 정도? 애기용 젓가락질 연습도구 갖다주면 좋아한다.
2. 현지 물가 수준
마트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한 것 같다. 다만 인건비가 비싼 탓인지 그 외 식당이나 서비스 등은 훨씬 비싿.
3. 식사 및 편의시설 (식당, 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멘자가 잘 되어있다. 중앙멘자가 제일 맛있다. 자전거로 모든 곳을 갈 수 있다. 시내에서 버스 두 번 정도 탔나. 그 자전거를 한국오면서 중앙캠퍼스에 묶어두고 왔다. 자전거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드릴게요
4. 학교 및 여가 생활 (동아리, 여행 등)
다른 나라 여행 다니기 나쁘지않은 위치이다. 총 13개국 정도 간 것같다. 학생증티켓에 월 15유로였나 정도를 추가로 내면 독일 전역의 교통수단(ICE 제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까지는 무료 열차로 4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위로 있는 브레멘이나 함부르크 공항도 좋다. 그 둘에서 런던까지 비행기로 4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프랑크푸르트 한공항을 조심하자. 모로코 가보면 재밌다.
5. 안전 관련 유의사항
6. 기타 유용한 정보
걱정이 되겠지만 그럴 것 하나도 없다. 가면 일사천리는 아니더라도 잘 풀린다. 비자도 실은 미루고미루다 8월에 여행을 위해 한달치만 받았다. 궁금한 것 있으면 연락주세요. 파이팅. jhi0127@snu.ac.kr
Ⅵ.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