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미국 대학에서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II. 파견대학 및 지역 소개
저는 샬러츠빌(Charlottesville)이라는 작은 대학 도시에 위치한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왔습니다. 대학 도시인 샬러츠빌에서는 근처에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지 않았지만 대학교와 캠퍼스 자체가 아주 아름다웠으며 공기도 깨끗했습니다.
II. 출국 전 준비 사항
샬러츠빌은 덜레스 공항으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져 있기에 여러 명이 함께 우버를 이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숙소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기숙사에 거주했습니다.
기숙사에서 4 개월 동안 생활하는 동안 대략적으로 $3000 정도가 들었습니다. 또한, 학기를 마친
후 여름 방학 동안 샬러츠빌에서 한 달 더 머물 수 있도록 아파트를 임대하였으며 이곳은 대략 $1,500 정도 들었습니다.
IV. 학업
우선, 수강 신청이 한국에 비해 매우 쉽고 경쟁도 여유로웠습니다. 한국과 비슷하게
"에브리타임"과 같은 여러 사이트를 통해 강의 평가를 찾을 수 있어서 더욱 편리했습니다. 수업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수업들이 한국과 비교했을 때 대체적으로 훨씬 더 여유롭고 수월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영어가 유창하기 때문에 교환 기간 동안 언어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나,
영어가 능숙하지 않다면 사전에 공부하고 준비를 하는 것을 매우 추천드립니다.
V. 생활
1. 한국에서 챙겨가면 좋은 물품: 컵라면, 과자, 컵밥, 햇반.
2. 현지 물가 수준: 매우 비쌈.
3. 식사 및 편의시설, 식당, 의료, 은행, 교통 , 통신 등: 통신 = Google Fi, 교통 = uber/학교 버스.
4. 안전 관련 유의사항: 총기사건이 많기에 밤에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것을 추천함.
Ⅵ.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이과생이라면 교내 연구실에서 연구실습을 경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