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개요
1.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제가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했던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는 해외에서의 연구 생활의 직접적인 혹은 간접적인 체험이었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 특히 자교 대학원 진학과 해외 석사/박사 유학이라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는 시기였기 때문에 관련된 고민을 조금이라도 해결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II. 파견대학 소개
1. 파견대학 선정 이유 및 특징 (수업, 생활, 교통, 음식, 비용, Buddy Program 등)
저의 경우에는 파견대학의 선정과정을 크게 대륙 결정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였던 원자핵공학과의 순위가 높은 대학의 순서로 교환하고자 하는 대학을 선택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의 교수님들 중 미국 유학을 하신 교수님도 많았고 실제로 사용하는 교제 또한 미국대학의 교재를 많이 사용하였기 때문에 새로운 관점의 교육 경험을 위해서 북미지역은 제외하였습니다. 원자핵공학 특히 원전 관련 학과는 북미를 제외하면 유럽과 동아시아 3국 그리고 인도 정도의 나라들이 남는데 아시아권 나라의 경우 그 나라에 특화된 연구가 많아서 흥미가 갔지만 다양한 관점을 경험하려면 유럽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최종적으로 유럽 지역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음은 대학을 결정하였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원자핵공학과가 있는 나라도 적으며, 연구단체가 있는 나라의 경우에도 많지 않은 대학만이 관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크게는 응용물리 관련과까지 넓혀서 대학을 확인하였습니다. 대학을 정할 때 저의 경우 학과 순위를 보아서 영국과 북유럽의 대학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여서 기존의 기준이었던 영어권 나라인지에 대한 고민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공학관련 과의 경우 석사/박사 수업은 영어로 진행하여 영어권 국가인지 아닌지에 대한 고민은 크게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스웨덴의 KTH, 덴마크의 덴마크 공대, 핀란드의 헬싱키 공대 세 곳이었지만 제가 알기로 헬싱키 공대는 우리학교와 교환 협정교가 아니어서 제외되었고 어쩔 수 없이 3순위로는 독일 대학을 썼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학제가 우리나라와 달라서(4-10,1-3)의 형태를 띄고 있고 가장 마지막 시기에 시험기간이 있어서 독일에서 교환을 진행하게 되면 한학기 교환 한학기 휴학의 형식으로 1년을 소비하는 방법 혹은 현지 학교의 현지 교수와 협의하여 대체과제 혹은 비대면 시험등의 방법으로 시험을 봐야한다고 하였습니다.
1순위였던 KTH로 합격이 되었고 그 후에 KTH에서 진행하는 연구 둥을 확인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경우 제 관심 분야에 관련된 학과가 있는 대학만을 우선순위로 두고 교환교를 선택하였습니다.
2. 파견대학 장점
1. 학교 외부의 산학과의 학업적 교류가 매우 활발합니다. ※이 특징은 저희 과(원자핵공학과)만의 특징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수학했던 Fuel Cycle 수업이나 동일 교과목으로 듣지 못했던 원자로 물리 수업의 경우 실제 원전, 연구시설 견학, 다른 나라의 연구시설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실험 수업 등 학교 밖에서의 학업활동이 매우 활발 했습니다. KTH가 연구가 우수한 학교이며 연구활동에 지원이 굉장히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수업을 수강하게 되면 새로운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원전 관련 연구의 경우 유럽은 비유럽권 국가에 비해서 연구 내용의 분산이 나라별로 많이 되어있는 편이어서 특정 나라에 연구시설이 없는 경우 대학끼리 공유하는 문화가 있다고 하여서 체코의 실험용 원전을 사용하여 실험, 암스테르담의 연구시설 사용 등 나라를 넘어다니면서 연구수업을 하는 것은 원자핵공학과의 특징일 수도 있습니다. 2.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을 들을 수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매년 수상자를 정하고 시상하는 노벨상을 그해 받은 분들의 특강을 들을 수 있습니다. KTH의 경우 물리학상 수상자의 특강을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3년도의 수상자 특강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매년 물리학과 수상자의 특강을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생리의학상의 경우 바로 근처의 대학인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생리의학상 특강의 경우 선착순으로 줄을 서면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개 강좌입니다.
III. 출국 전 준비 사항
1. 비자 신청 절차
※저는 한학기 교환이어서 등록번호가 없는 무비자 형태의 거주 허가였습니다. 비자와 유사한 거주허가증의 경우 1.교환교 합격 확인 2. 인터넷 신청 3. 여권 확인 순서로 진행됩니다. 인터넷 신청의 경우 관련된 서류만 업로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때 보험관련 서류의 경우 대학에서 제공해주는 보험이 있는 경우 교환교의 확인 이메일에 첨부되어있는 서류를 넣어도 됩니다. 인터넷 신청이 완료되면 남대문 근처에 위치한 스웨덴 대사관으로 여권확인을 하러 가면 됩니다. 여권 확인 가능한 시간과 요일이 정해져 있어서 그 특정 날에는 여권확인 업무만 진행되므로 확인하고 가야 합니다.
여권 확인 이후 거주허가증을 수령하는 방법에 대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출국 전 4주에서 6주 정도의 여유가 있으면 국내에서 수령을 선택하면 됩니다. 국내 수령을 선택하면 바로 옆에서 거주허가증에 들어가는 사진을 찍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서 이메일이 오면 대사관에서 거주허가증을 수령하면 됩니다. 국내 수령이 어려운 경우 스웨덴 수령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스웨덴의 거주허가증 업무를 하는 장소인 이민청이 수도인 스톡홀름이 아니라 기차로 1시간이 넘는 거리인 외레브로라는 도시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주허가증은 스웨덴 현지에서 여권과 동일한 역할을 합니다.
2. 숙소 지원 방법
저의 경우 기숙사 지원이 누락되었습니다. 주의하셔야하는 것이 이름의 경우 모든 문자가 대문자로 쓰되 여권에 나와있는 그대로 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두 번째 글짜와 세 번째 글짜를 띄어서 등록하였더니 중간이름(middle name)으로 등록이 되어 두 개의 계정이 생성되어 greting day에 학내 서비스 이용을 위한 계정을 생성 할 때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기숙사 지원의 경우 permit이 오면 그 이메일에 따라 지원하면 됩니다. 저는 외부 학생을 위한 아파트 형태를 대여해서 살았습니다. 최소 4개월 체류이며 계약 종료 2개월 전에 계약취소를 해야하며, 월세에는 전기료와 온수비를 제외한 관리비는 포함되어있었습니다. htps:/sbstudent.se/en/을 통해서 방을 구했습니다. 학교에서 알려준 방법은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은 방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알려주는 방은 위의 지원 방법을 통한 방법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 연합을 통한 방법도 있지만 단기 교환학생의 경우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3. 기타 도움이 될 만한 내용
스웨덴을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는 isic 국제 학생증을 제시하면 학생할인이 됩니다. 이를 사용하여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발급받아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4. 파견 대학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 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ron@kth.se
Ronald Nordqvist T
전체 교환 담당자 분은 아니지만 관련 행사를 주관하시는 분의 연락처입니다.
IV. 학업
1. 수강신청 방법
처음 permit을 받을 때 수업 번호를 작성하면 그 번호에 대하여 들을 수 없는 수업을 제외하고 수강 신청을 진행해줍니다. 그 후 수업을 진짜로 들을지에 대해서는 개강 전 1주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수업 정원 등은 유동적이며 선착순 신청은 없습니다.
2.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스웨덴 관련 수업은 스웨덴어 하나만 있고 교양수업이 따로 없습니다. 전부 전공과목들입니다.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거나 교환학생 중인 학생들을 만나려면 스웨덴어 수업을 들으면 됩니다. 제가 들은 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파이썬 프로그래밍>인터넷 강좌입니다. 수업을 듣고 간단한 시험을 통과하면 실제 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대면으로 시험을 보면 점수가 나옵니다.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아래의 수업들은 모두 만족스러운 수업이었습니다. <Nuclear Fuel Cycle>2period 수업으로 매주 수업일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전반적인 핵연료 주기에 대하여 공부하는 수업입니다. 1~2주에 한번 home asignment가 나옵니다. 개인과제도 있고 조별과제도 있는데
매번 조가 바뀌며 개인과제도 조가 있어서 조끼리 피드백을 해줘야 합니다. 학기 말에 field trip이 있습니다. 스웨덴의 사용후 핵연료 사이클에 대해서 현장에서 견학을 통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2박 3일 모든 비용은 학교에서 내줍니다. 스웨덴의 사용후 핵연료 기업 SKB 및 다국적 에너지 기업 vatenfal 등의 기
업에 방문합니다. 학기 말에 배운 것을 바탕으로 조별로 발표릃 합니다. 주로 특정 주제에 대하여 나라를 선택하여 진행하는 형식으로 발표를 하고 발표내용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위의 세가지 요소는 의무 사항으로 하나라도 참여하지 않거나 결과물이 없으면 fail처리 됩니다. 학기 중간에 westinghouse 핵연료 회사에 방문합니다. 하루동안 방문하는 일정으로 필드트립과 마찬가지로 모든 비용은 학교에서 부담합니다. 학기 중간에 KTH에 있는 핵연료 연구실들을 방문합니다.
위의 두가지 요소는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항들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시험의 경우 담당 교수님과 담당 조교님이 시험을 봅니다. 특이한 점은 구술시험으로 1대1 면접형 시험입니다. 총 20문제를 각각 교수님 14문제 조교님 6문제를 출제합니다. 합쳐서 10개 이상이 pas이며 절대평가입니다. <Leadership for Safe Nuclear Inudstry> 세미나형 수업으로 담당 교수님이 수업을 주도하며 매 수업 시간마다 관련 분야의 석학들이 오셔서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하여 강의를 해주십니다. 이분들의 강의를 듣고 중간발표, 나아가서 최종발표를 하는 것이 수업의 목적입니다. 발표주제는 매년 비슷하며 중간발표는 중대사고와 관련된 평가와 관련된 발표이며, 최종 발표는 원자력분야의 리더가 되어 선택해야하는 다양한 문제와 관련된 발표입니다. 저희 조의 경우 새로운 노심 형태에 따른 인가방법에 관련하여 취해야할 리더의 자세가 주제였습니다.
<Dosimetry>
서울대학교에서 들었던 방사선 물리와 방호 수업과 매우 유사한 수업이었습니다. 다만 실험수업이 매우 많았던 수업입니다. 각 실험마다 x선, 감마선, 중성자 그리고 베타선에 대한 선원의 방호 등을 평가하는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흥미로운 실험이었고 서울대 학사과정에서는 실험에서는 다루지 않는 방사선 물질을 직접 다룰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3. 학습 방법
저는 실험수업을 합하여 10번의 조별 과제, 그 중 6번은 결과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도형 수업이 적으며 주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의 교류가 매우 많은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소통 및 분야에 대하여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하며 어느정도 외향적인 면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4. 외국어 습득 요령
스웨덴은 스웨덴어가 있지만 시골을 포함한 어느 도시든 영어로 대화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현지인들 입장에서 스웨덴어로 간단한 인사를 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5. 기타 도움이 될 만한 내용
KTH 기준 시험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피리어드 종강 후 피리어드 개강까지의 기간이 일반적으로 시험기간이며 시험기간은 수업 혹은 교수님마다 매우 상이합니다. 어떤 교수님은 종강 직후를 선호하시고 어떤 교수님은 개강직전을 선호하십니다. 대부분의 수업이 단일한 시험으로 성적이 나오기는 합니다. 시험기간에 보는 한번의 시험이 바로 성적표에 나오는 성적이 됩니다. 그러나 중간의 팀별 발표, 실험, 보고서, 필드 트립 등 각 수업에서 하는 활동들에 대한 참여가 없으면 점수를 받지 못하는 F의 점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시험의 경우 F를 받으면 한 학기가 끝난 후 있는 재 시험기간에 재시험을 치러서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KTH의 경우 본 시험기간에 보지 않고 재시험 기간에만 시험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시험을 꼭 본인이 원하는 기간에 신청을 해야합니다.
V. 생활
1. 가져가야 할 물품
추운 나라답게 생각보다 난방용품은 잘 되어있습니다. 이케아의 나라답게 가구 및 소품류는 구하기 쉽습니다. 다만, 숟가락, 젓가락, 요리용 가위 등은 구매해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하려면 공유기도 사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현지 물가 수준
유럽 전체에서 가장 비싼 축에 속합니다. 영국/ 덴마크보다는 조금 싼 것 같습니다.
3. 식사 및 편의시설 (식당, 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현지식이랄 것이 거의 없어서 대부분 우리나라에서도 먹을 수 있는 양식류의 식당이 있습니다. 북유럽 물가답게 매우 비쌉니다. 스톡홀름의 한식당의 경우 3~4개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의료시설의 경우 학교 내에 의료시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일이 있어서 백신을 맞았는데 국제학생증을 통한 학생 할인이 적용됩니다. 다만 의료비용 자체는 비싼편입니다. 은행의 경우 비자번호가 없는 사람들은 거의 이용이 어렵습니다. 계좌개설이 안되며 스웨덴의 공인인증서번호처럼 사용되는 swish번호도 발급이 안됩니다. 추가로 스웨덴은 현금사용을 거의하지 않습니다. 교통의 경우 학생할인이 가능한 정기권을 통하여 SL(스톡홀름에서만 사용가능)앱을 통해서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지역기차의 경우 SJ앱을 사용합니다. 다만 SL처럼 기능하는 교통권이 큰 대도시마다 다르게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사용해야합니다(스웨덴 남부<말뫼,헬싱보리 등>의 도시는 한 권역으로 묶여 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통신의 경우 comviq과 Lyca 두 종류의 통신사가 있는데 유럽 전체의 범용성은 lyca
가 조금더 좋고 서비스는 comviq이 조금더 좋습니다. 둘중 선택해서 사용하면됩니다.
4. 학교 및 여가 생활 (동아리, 여행 등)
동아리 활동은 크게 없으며 학내 클럽활동이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활동은 kth학교의 신입생을 중심으로 그 학교 학생이 위주이며 교환학생의 경우 잠깐 참여하는 정도
입니다. KTH내부에서 선택할수 있는 여행은 스키여행과 오로라 여행이 있는데 가격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매우 추천하는 활동입니다.
5. 안전 관련 유의사항
교환 프로그램 중 대사관에서 테러 관련 주의문자가 한번 온 적이 있는데 피부로 느껴진 적은 없습니다. 안전 관련하여 주의하기에는 유럽에서도 치안이 굉장히 좋은 편
에 속하는 나라입니다.
6. 기타 도움이 될 만한 내용
공항가는 방법-스톡홀름은 공항이 총 4개이며 그중 알란다 공항을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다만 공항이 시내에서 먼 편이며 이동비용도 생각보다 높습니다. 관련 정
보가 정리되어 있지 않아서 정리하여 추가합니다.
1. Alranda expres-중앙역
2.flygbusarna 이용
주로 cityterminalen(중앙역에 붙어있는 버스터미널) 노선 이용
3. Sl정기권이나 싱글권이 있으면 추가요금 안내고 가는 방법
Märsta역_종점(41, 42x commuter rail) 하차
579/583번 타고 이동하면 공항 도착합니다!
위의 두 노선의 경우 무조건 종점으로 가는 것이 아니어서 종점 행을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4. Uppsala 행 40번 타다가 skycity(공항역)에서 내리면 바로 공항이 나옵니다. 다만 아래의 추가 결제항목을 결제해야 나갈수 있습니다. 통신과 관련된 내용을 보충하면 세켄폰이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별히 추천하는 기종은 유럽에서 출시된 아이폰을 추천합니다. 삼성폰의 경우 유럽 특히 북유럽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아 서비스받기 어려우며 한국 기종은 보증문제로 수리가 매우 어렵습니다. 한국 아이폰 기종 또한 마찬가지라고 들었습니다. 혹시 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대비하여 세컨폰을 준비하는 것을 매우 추천드립니다. 여행관련 내용을 보충하자면 외국으로의 여행시 왕복 비행기권에서 가는 비행기를 안타면 오는 비행기도 탈 수 없습니다. Ⅵ.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하여 원했던 바는 개인적인 영역에서는 외국에서의 연구생활을 조금이라도 체험하기가 우선적인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앞선 목표에 대해서는 충분히 많은 부분을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공부하고 있는 원자핵이라는 분야가 전세계적으로 어떤 길을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몸으로 실감하고 싶었고 KTH라는 굉장히 다양한 나라의 학생이 모이는 학습기관을 통하여 전세계적인 추이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학업적인 부분은 매우 만족스러운 교환학생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또한 교환학생을 통해서 얻고 싶었던 해외에서의 장기 체류, 이를 통한 다양한 나라의 여행 또는 체험 또한 매우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총 163
일의 교환학생 시기를 보냈으며 그중 63일은 스웨덴 밖의 나라를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웨덴이라는 쉽게 가기 힘들며 잘 가지 않는 나라를 구석구석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해외에서의 장기 체류 또한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어느 정도 돈이 마련된 친구들에게는 무조건적으로 교환학생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