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일본에 꼭 가보고 싶었고 해외에서 생활해보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 그래서 졸업 전 마
지막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 교환학생에 참여하게 되었다. 원래부터 일본 생활을 동경해
왔으며 정서와 환경이 많이 다른 유럽 미주 쪽에 가는 거보다 일본에 가서 살아보고 싶
었다. 역시나 너무나 좋았다. 역시 난 그래도 한국인이다 보니 한국이 그리운 점도 많았
지만 일본에서의 삶은 나쁘지 않았다.
출국 전 준비 사항과 같은 경우에는 유튜브에 매우 잘 정리가 되어있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그대로 따라했다. 나는 기숙사에 살지 않고 직접 방 월세를 구해서 지냈는데 해당
방법도 이 영상에 매우 잘 설명이 되어있다. 일본 교환학생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해당
영상을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https://www.youtube.com/watch?v=fIe8XlTfo-Y
학업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너무 잘 설명해주어 걱정하지 않아도 좋았다. 다음 교환학
생에게 주고 싶은 팁은 그냥 부딪혀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외국어를 못한다고 두려워하
지 말고 외국인 친구들을 무작정 많이 만나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이 좋다.
일본은 시스템에 있어 엄격하고 아날로그적인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 인감 등 한국에서
는 잘 안쓰는 물건들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입국 전에 잘 알아보고
준비해가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일본에 다녀온 것은 나의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이자 전환점이었다. 너무나
여유로운 곳에 가서 즐거운 생활을 하면서 마음을 비우고 와서, 리프레쉬가 되었고 인생
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가 생겼다. 그렇게 새로운 목표가 생겨 현재 귀국 후 새로운 목
표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이후 교환학생에 가는 모든 이들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오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