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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강O중_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_2024학년도 1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20 December 2024

 

I.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저는 영어에 대해 은연 중에 느끼는 불편함을 완화하고 외국어 소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그리고 다양한 국가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경험과 미국 인접 국가의 도시들을 여행하는 경험 평소 해보지 다양한 경험을 해보기 위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습니다.

 

II. 파견대학 및 지역 특징 및 선정 이유

 

저는 위에 언급한 여러 가지 이외에도, 6개월에 달하는 시간을 일정이나 업무에 대한 부담감 없이 온전하게 해외에서 보낼 있는 기회가 거의 없으리라는 생각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교환학생을 통해 다양한 사람과 교류하고, 다양한 곳을 여행하고 싶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내에서 인종적, 문화적으로 다양성이 매우 높은 지역일 아니라, 미국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기에도 좋아 캘리포니아 지역으로 교환학생을 가길 희망하였고,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좋은 학교 하나인 UC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III. 출국 전 준비 사항

 

출국 준비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메일을 확인하고,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 사항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비자 신청부터 숙소 지원, 파견대학 수강신청 비용 지불 대부분의 중요한 내용은 이메일을 통해 안내가 됩니다. 특히 UC 경우 교환학생 파견이 결정된 , UC 측으로 다시 캠퍼스 배정을 요청하는 절차가 추가되기에, 일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비자는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메일을 통해 안내되는 사항을 읽고,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미리미리 증명사진을 찍어놓고, 관련 서류도 준비해 놓는 추천드립니다.

 

UC 캠퍼스 지원은 본인 학과가 해당 캠퍼스에 지원가능한지 확인하신 뒤에 지원하시면 됩니다. 지원하는 캠퍼스별로 어떤 과목을 들을지 등을 포함하여 수학계획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고민해야 부분도 많습니다. 물론 여기에 적은 수학계획을 그대로 따라야 하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항목인만큼 미리미리 작성하여 지원하시는 것이 좋을 같습니다.

 

UCLA 숙소는 크게 On-Campus 기숙사랑 Off-campus 아파트로 나뉘는 같습니다. 기숙사는 학교 측에서 안내가 되니, 안내사항을 읽어보고 지원하시면 됩니다. 기숙사가 매우 다양합니다. 위치도 다양하고 어떤 기숙사의 어떤 방에 살게 되는지에 따라 금액도 모두 달라집니다. 보고 지망을 적어내시면 됩니다. Off-campus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저는 기숙사에서 생활하였기 때문에 아파트 지원 절차는 모릅니다.

 

기숙사와 아파트의 가장 차이는 식사입니다. 기숙사는 Meal Plan 미리 신청하여 학식을 먹을 있습니다. 쿼터 초에 학생증에 식권이 입력되고, 학생증을 태그해서 학식을 먹는 구조입니다. UCLA 학식이 상당히 다양하고 맛있는 편입니다. 기숙사는 주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컵라면 등을 제외하고는 학식에 의존해야 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Meal Plan 신청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대신 주방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요리를 해야 합니다. 이런 차이 때문에 아파트가 기숙사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고려하시어 선택하면 좋을 같습니다.

 

학비 자체는 서울대 학비를 지불하기 때문에, UCLA 학비를 별도로 납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숙사비용과 학식 비용을 내야 하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이용할 경우 보험료도 내야 합니다. 기숙사와 학식 비용은 본인의 기숙사가 어디인지, 그리고 학식을 얼마나 신청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쿼터별로 5,800달러를 지불하였습니다. 보험료는 쿼터별로 1,000달러를 조금 넘습니다. 보험료의 경우,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거절하고 개별적으로 보험을 가입하실 있습니다. 경우, 학교에서 요구하는 보험의 요건을 만족하는지를 확인하시고 가입하시면 됩니다. 개별적으로 보험을 드는 경우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IV. 학업

 

수강신청 또한 학교에서 안내를 해줍니다. 날짜에 맞추어 신청하시면 됩니다. First Pass Second Pass 나누어져 있으며, Pass 별로 신청할 있는 학점에 한도가 있습니다. 보통 First Pass 2과목, Second Pass 1-2과목 정도를 추가합니다. 미리 어떤 과목을 들으실 계획을 세우신 후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My Ucla 홈페이지에서 시간표 계획도 세우고 수강신청도 하실 있으니, 찾아보시면 좋을 같습니다.

 

수강과목의 경우, 본인의 전공, 그리고 교환학생에서의 목적에 따라 많이 달라질 같습니다. 저의 경우 전공과 관련된 과목들을 많이 들었으며, 다른 학생들의 경우 교양 위주로 수업을 듣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목은 Lower Division Upper Division으로 나뉘는데, 대략 1-2학년 과목과 3-4학년 과목의 차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같습니다.

 

Lower Division 강의의 경우, 강의와 별개로 Discussion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로 모여서 토론을 하는 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수업별로 방식에는 차이가 많으니 강의계획서나 수강후기를 찾아볼 있다면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의 후기를 찾아보기 위한 사이트로 Bruinwalk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의 에브리타임 강의후기, 혹은 스누라이프 등과 비슷한 사이트나 활용하시면 좋을 같습니다.

 

V. 생활

 

생각보다 현지에서 있는 물품의 범위가 넓습니다. 보통 Amazon Prime Student 가입하여 많이들 사용하며, UCLA Westwood 있는 Target 등의 마트에서도 다양한 물건을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배송을 시킬 때에, 기숙사의 경우 학교의 Mail Center 물건을 배송시키면 됩니다. 그냥 본인 기숙사 주소로 배송시켜도 모두 Mail Center 모이게 되고, 메일로 알림이 오면 학생증을 태그하고 수령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져갈 물품의 경우, 본인의 옷과 신발, 개인 의약품 현지에서 조달하기 힘든 물품들 위주로 챙기시면 좋을 같습니다. 이불, 목욕용품, 헤어드라이어, 옷걸이 등은 저는 모두 현지에서 사서 사용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한식 등을 챙겨오는 것은 좋긴 하지만, 굳이 많이 챙기실 필요는 없습니다. 당장 학교 편의점에서 신라면, 육개장 정도의 라면은 구매할 있으며, 한인타운의 H-mart라는 한인마트에 가면 라면, 김치, 한국 과자 필요한 대부분의 식품을 구매할 있습니다. 한인마트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UCLA에서 우버를 타고 경우 30-40달러 정도의 우버비가 발생합니다. 한국 교환학생 친구들과 함께 가시는 가장 가성비가 좋습니다.

 

전반적인 물가수준은 매우 비싼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한국의 2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숙사에 경우, 처음에 기숙사비와 Meal Plan 내고, 각종 생활용품을 구매한 뒤에는 그다지 돈이 나갈 일이 많지 않습니다. 식사는 대부분 Meal Plan으로 해결이 됩니다. Meal Plan 기숙사 학식뿐 아니라 캠퍼스 스타벅스, 판다 익스프레스 다양한 식당에서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근교 교통비의 경우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대부분의 추가 지출은 여행에서 발생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주말 등을 활용하여 근교나 미국 다른 도시로 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경우 항공료, 렌트비, 숙박비, 식비 등이 상당히 많이 발생합니다. 교환학생들을 모아서 같이 여행을 가는 숙박비 등을 아끼는 데에 좋으며, 본인의 사정에 맞추어 여행 방식이나 횟수를 조절하시면 좋을 같습니다.

 

현지에 가면 빠른 시일 내에 미국 계좌를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Bank of America Chase에서 계좌를 많이들 만듭니다. 현지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지 계좌를 사용하는 가장 안정적일 아니라, Zelle, Venmo 등을 사용하여 금액을 편하게 서로 송금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미국 계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지점 Banker 약속을 잡은 뒤에, 관련 서류들을 가지고 가서 만들어달라고 하면 계좌와 카드를 만들어줍니다. 학생 계좌의 경우, 계좌유지비에 있어 유리하거나 프로모션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이건 미리 검색해보고 가면 좋습니다.

.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교환학생 6개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여행을 했습니다. 6개월동안 생활과 여행 등에만 집중할 있었던, 다시없을 경험이어서 뜻깊고 좋았던 같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바쁘게 살아가는 와중에 힘이 되어줄 있는 좋은 추억을 얻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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