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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O성_University of Washington_2024학년도 1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27 December 2024

I.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처음 교환 학생을 지원하게 동기는 견문을 넓히고자 함이었습니다. 향후 진로를 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어떤 생활이 나한테 가장 적합한 환경인지 파악하고, 낯선 타지에서 홀로 살아보면서 보다 독립적인 성인으로 성장해가고 싶었습니다. 두번째 동기는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대학 연구실에서 인턴십 경험을 쌓고 싶었습니다.

 

II. 파견대학 및 지역 소개

1. 파견대학/지역 선정 이유

University of Washington 전공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교였고 다른 학교들과 달리 3월말에 개강하기 때문에 개인 일정상으로도 제게 가장 적합한 학교여서 선택했습니다. 특히 시애틀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에 그만큼 학교 안에서도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있을 같아 선정했습니다.

 

2. 파견대학/지역 특징

UW 주요한 특징으로는 예쁜 캠퍼스와 여러 종류의 기숙사인 같습니다. 캠퍼스 내에 cherry blossom이나 CS건물 근처 fountain 주변에는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친구들 말로는 학기가 가장 캠퍼스가 활기 넘치고 아름다운 시기이기에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UW에는 여러 종류의 기숙사가 있어 교환 프로그램으로 출국하기 전에 기숙사를 고를 가장 재밌었던 점입니다. 저는 7-8명의 학생이 방에 사는 McMahon 가기로 결정했고 다른 6-7명의 미국인 친구들 그리고 그외 기숙사 이웃 클러스터 친구들과 교류하기에 가장 적합했습니다. 다만 현지에 사는 한국인 친구들 말로는 크게 호불호가 갈려 한국인 학생들이 크게 선호하지 않는 같습니다. 그외에 다른 기숙사들이 많은데 기숙사마다 열리는 행사, 여가 시설, 구조 등이 달라서 캠퍼스 생활이 더욱 즐거워질 있는 같습니다.

 

III. 출국 전 준비 사항

1. 비자 신청 절차

비자를 준비하는 과정은 대부분 인터넷에 나온 자료들을 참고했습니다. 특히 파견 학교가 이미 정해진 교환학생들에게 F1 비자를 발급 받는 절차는 그리 까다롭지는 않다고 느꼈습니다.

 

2. 숙소 지원 방법

앞서 기술한 대로 여러 종류의 기숙사가 있고 중에서 본인의 생활 방식과 가장 맞는 기숙사에 지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혼자 방을 쓰는 기숙사 옵션은 다른 학생들과 방을 같이 쓰는 기숙사 옵션과 가격 차이가 상당하기에 고려해야 요소인 같습니다.

 

3. 파견 대학 지불 비용(student fee, tuition fee, 기숙사 비용 등)

McMahon 기숙사의 경우 쿼터에 2000 달러 정도 냈던 같고, 외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dining plan 사야 합니다. 가장 저렴한 옵션을 선택해도 쿼터를 지내는 데에는 적당했습니다. 다만 캠퍼스 내에 마켓보다 U district 쪽에 나가서 장을 보는 훨씬 저렴합니다.

 

IV. 학업

1. 수강신청 방법

수강 신청은 Myplan에서 쿼터 시작 전에 진행했습니다. 우리 학교 교환학생들은 본인 전공이 아닌 Art & Science 단과대학으로 배정되어 가기 때문에 본인 전공 수업을 수강 신청하려면 단과대학마다 제시하는 정원외 신청 방식대로 신청해야 합니다. 경우 Allen school에서 공지한 대로 google form 수업마다 작성했습니다.

 

2.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저는 CSE 446, CSE 461, CSE 341 수강했고 수업 모두 즐겁게 수강했습니다. 특히 우리 학교 컴퓨터공학부 학생이라면 이미 영어로 진행하는 전공 수업이 익숙할 것이기 때문에 부담은 없을 같습니다.

 

3. 기타 유용한 정보

저는 수업을 듣고 공부하는 것보다는 연구를 진행하고 기숙사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final term에는 수업이 없어 온전히 공부할 있어서 단기간에 벼락치기하는 데는 좋은 같습니다. 짧은 쿼터인 만큼 본인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해보는 좋습니다.

 

V. 생활

1. 가져가면 좋은 물품

여행을 많이 다닐 계획이라면 굳이 많은 짐을 가져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미국 출국 전날에 캐리어를 꺼내 짐을 싸서 다음날 바로 갔는데도 크게 지장이 만한 없었습니다. 물론 한국 음식을 최대한 가져가면 좋은 같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보내준 한국 음식 택배가 정말 고맙게 느껴졌을 만큼 미국에서 생활하면 한국 음식의 소중함을 느낄 있습니다.

 

2. 현지 물가 수준

개인마다 느끼는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물가가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좋은 레스토랑에 가면 인당 30달러 정도가 나오기도 합니다. 다만 소비할 있는 선택지가 다양하기 때문에 최대한 절약하면서 생활할 수도 있습니다. Trader joe에서 장을 봐서 직접 요리해 먹으면 저렴합니다.

 

3. 식사 및 편의시설 (식당, 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쿼터를 등록한 학생이라면 U-Pass 받기 때문에 시애틀 내에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있습니다. 덕분에 시애틀 주변에 여행 다니는 수월했습니다. U-Pass ferry 있어 번쯤 타고 여행 다녀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당은 U-District 쪽에 많이 위치해 있고 캠퍼스랑 가까워서 친구들과 걸어 나가서 사먹기에 좋았습니다. 통신은 Mint mobile 사용했고 저렴한 통신사인 치고는 만족스럽게 사용했습니다.

 

4. 학교 및 여가 생활 (동아리, 여행 등)

UW IMA 시설이 정말 좋기에 운동을 좋아한다면 아주 만족할 것입니다. 저는 웨이트, 수영, 테니스, 농구를 했는데 그외에 클라이밍, 스쿼시 시설도 있습니다. 특히 경우 McMahon CS 건물 모두 IMA 아주 가까워서 운동을 평소에 꾸준히 있었습니다. 저는 동아리보다는 기숙사 친구들과 어울렸기 때문에 밤에는 기숙사 couch 다같이 모여 놀거나 한달에 두세번은 무리 지어 파티를 갔는데 가장 인상 깊고 즐거웠던 기억입니다. 여기 UW 한국인 동아리도 있어서 만약 관심 있으시다면 UW 거주하는 한국인 친구들을 사귀는 데에 도움이 같습니다.

또한 시애틀 주변에는 여행을 다닐 만한 곳이 많습니다. 5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벤쿠버를 있고 쿼터 시작 전에 LA 들르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캐나다와 캘리포니아 지역이 주변에 있어 쿼터 전후로 여행 계획을 짜보는 것도 좋을 같습니다.

 

5. 안전 관련 유의사항

Westlake 특정 street 저녁 늦은 시간에 혼자 돌아다니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잊지 못할 경험들을 쌓았고 스스로 단계 성장할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인턴십 때문에 아직 시애틀에 머물고 있는데, 캠퍼스에서 생활하는 것과 Housing 구해서 생활하는 것이 아예 다르게 느껴집니다. 정말 다양한 생활 방식이 존재함을 체험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좋을지 고민할 있는 계기가 되어주어 삶에서 중요한 갈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혼자 타지에서 생활하는 자체만으로 매우 도전적인 일이기 때문에 단조로운 삶에 변화와 성장 자극이 필요함이 절실히 느껴질 한번쯤 도전해볼만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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